의학정보
[임신 1~2개월]
- 병원을 처음 방문하게 되면 질 초음파로 자궁내 정상임신인지를 확인하게 된다. 6-7주 경에는 초음파로 태아 심장 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분만예정일을 태아의 크기(머리에서 엉덩이 까지 길이)를 재어 정한다.
- 산모의 감염성 질환과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기초적으로 필요한 산모종합검사 및 풍진 검사를 하게 된다.
- 산모에 따라 입덧을 시작하게 된다.
[임신 3개월]
산모는 입덧을 하게 되고, 태아는 머리, 몸통, 팔다리의 구분이 확실해진다.
유쾌하고 불쾌함, 불안, 화 등을 느끼는 감정이 태아에게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언제나 태아의 감정도 엄마의 감정과 같이 반응한다는 마음으로 지내야 합니다. 임신 4개월부터 7개월까지는 태반이 완성된 후이므로 안정된 시기이나 너무 안심한 나머지 무리하면 안됩니다.
특히 살을 만드는 단백질이나 뼈와 피를 만드는 칼슘, 철분 등을 임신 전보다 3배정도 더 섭취하도록 각별히식단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과 행동을 편하게 갖고 음식물 외에 맑은 공기, 즐거운 마음 상냥한 태도도 태아에게 중요한 정신 영양원이 된다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엄마가 놀라면 태아에게 고질병이 생기고 두려워하거나, 흥분해도 태아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줍니다.
[임신 5개월]
태아는 손발과 전신 운동이 활발해지고 양수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인다.
산모는 태동을 느낄 수 있다.
- 태아 몸무게는 약 300g 정도가 되고 태아와 산모의 혈액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철분제를 복용하기 시작해야 한다.
- 이 시기부터 산모는 정기 검진시 혈압과 체중을 측정하게 되고 초음파로 태아 머리 둘레를 재어 태아발육상태를 측정한다.
- 16-18주 경에는 태아기형선별검사(Quad Test), 양수검사를 받는다
[임신 6개월]
태아의 몸무게는 약 630g 정도가 되고, 이 시기에는 태아 크기에 비해 양수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태아위치는 수시로 바뀔 수 있다
[임신 7개월]
태아의 앉은키는 약 25cm 정도 되고, 몸무게 1100g 정도 된다. 이전까지 여러 가지 자세로 있던 태아가 이때부터 머리를 아래로 향하려고 한다.
- 산모는 이 시기에 임신성 당뇨 검사인 혈당 검사를 하고 빈혈 수치를 다시 체크한다.
- 산모에게 임신성 당뇨가 있으면 그 정도에 따라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임신 10개월]
정기 검진은 1주일에 1회씩 받는다. 태아의 몸무게는 대략 3400g 정도가 된다. 36-37주 경에 내진을 하여 골반크기를 계측하고 그 상태와 태아발육상태를 비교하여 분만방법 즉 정상 분만과 제왕절개에 대해 의논한다.
- 이 시기에는 초음파를 보는것 이 외에도 태아감시 장치를 이용하여 태아의 심장 박동수와 자궁수축정도를 살펴본다.
- 산모에게 부종, 고혈압 등의 증세가 나타나 임신중독증이 의심되면 소변검사로 단백뇨 유무를 관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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